발행일자 : 2026년 03월 06일
발 행 자 : 서울환경연합 위클리어스 / 아현
자료주제 : 소형 폐가전 배출 제도


#345 전자제품을 버리는 완벽한 방법
안녕하세요. 위클리어스 아현입니다!
고장 난 손풍기, 더 이상 쓰지 않는 이어폰, 충전이 잘 안되는 보조배터리. '언젠가 버려야지...' 하며 서랍 속에 넣어둔 작은 전자제품이 꽤 많지 않나요? 이런 소형 가전제품은 버리기 애매했는데요. 스티커를 붙여야 하는지, 일반 쓰레기로 버려도 되는지 헷갈렸기 때문입니다. 그런데 2026년부터 소형 폐가전 배출 방식이 크게 달라졌습니다. 이제는 전자제품을 개수 제한 없이 무료로 배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. 이번 위클리어스에서는 ‘소형 폐가전 배출 제도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!
⚙️ 2026년부터 달라진 폐가전 배출 제도

폐전자제품의 올바른 배출 (출처: e순환거버넌스)
2026년부터 소형 폐가전 배출 제도가 크게 바뀌었습니다. 핵심은 무상 수거 대상 확대입니다. 환경부는 ‘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(EPR,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)’ 적용 범위를 확대했습니다. 이 제도는 생산자에게 제품·포장재의 폐기물 재활용 의무를 부여하고 미이행 시 재활용 비용 이상의 부과금을 부과하는 제도입니다.
기존에는 냉장고, 세탁기, TV 등 50종의 주요 가전제품만 무상 수거 대상이었습니다. 하지만 2026년부터는 산업용 장비나 의료기기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전기·전자제품이 대상이 되었습니다. 즉, 손풍기·이어폰·안마기·보조배터리 같은 소형 가전도 무상 배출할 수 있는 것이죠.
또한 환경부와 지자체는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(지자체별 홈페이지 확인 가능)도 운영하고 있습니다. 대형 가전뿐 아니라 여러 개의 소형 가전도 함께 배출할 수 있는데요. 이렇게 수거된 제품들은 단순히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재활용 자원으로 다시 활용됩니다. 환경부는 EPR 제도 확대를 통해 금속, 플라스틱 등 자원의 재활용이 늘어나면서 연간 약 2,000억 원 규모의 환경·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
🔧 폐가전은 어떻게 재활용될까?

SR센터의 폐기물 (출처: 서울환경연합)
폐가전제품은 수거된 뒤 폐가전제품 재활용센터(SR센터)로 보내집니다. SR센터에서는 여러 단계를 거쳐 자원을 다시 회수하는데요. 이곳에서는 수거된 폐가전을 분해 → 선별 → 재활용하는 과정을 거칩니다. 서울환경연합의 현장 조사에 따르면 SR센터에 들어온 폐가전의 약 86%는 금속·플라스틱 등 물질 재활용이 되고, 나머지는 SRF(고형 연료)로 활용됩니다. 즉, 센터에 들어온 폐가전의 재활용률은 사실상 100%에 가깝습니다.
특히 전자제품에는 유가금속이라고 불리는 가치 있는 금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. 예를 들어 작은 이어폰에도 구리와 금속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. 이런 자원을 회수하면 광산 채굴을 줄이고 에너지 사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. 그래서 폐가전을 ‘도시광산’이라고 부르기도 하죠. 이런 이유로 폐가전 재활용은 단순한 폐기물 처리 문제가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 순환 정책의 중요한 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.
하지만 재활용보다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. 바로 ‘수리권(right to repair)’입니다. 수리권은 제품을 고쳐서 오래 사용할 권리를 뜻하는데요. 아직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버리기보다 수리하거나 재사용하는 것이 가장 친환경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.
정말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때는 올바른 방법으로 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서랍 속에 잠들어 있는 오래된 손풍기나 이어폰이 있진 않나요. 그 작은 전자제품은 쓰레기가 아니라, 다시 쓰일 수 있는 자원의 시작일지도 모릅니다.🌿
[소형 가전제품 버리는 방법]
1. 내 지역 찾기 '분리배출 지도' 바로가기(분리배출.kr)
2.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
3줄 요약
👆. 2026년부터 대부분의 전기·전자제품, 각 지자체 홈페이지 또는 e순환거버넌스 통해 스티커 없이 무료 배출 가능
✌️. 수거된 폐가전, 재활용센터에서 분해·선별되어 금속과 플라스틱 자원으로 다시 활용
👌. 가장 좋은 방법은 가능한 오래 사용하고, 고쳐 쓰고, 마지막에 올바르게 배출하는 것
#345 전자제품을 버리는 완벽한 방법
안녕하세요. 위클리어스 아현입니다!
고장 난 손풍기, 더 이상 쓰지 않는 이어폰, 충전이 잘 안되는 보조배터리. '언젠가 버려야지...' 하며 서랍 속에 넣어둔 작은 전자제품이 꽤 많지 않나요? 이런 소형 가전제품은 버리기 애매했는데요. 스티커를 붙여야 하는지, 일반 쓰레기로 버려도 되는지 헷갈렸기 때문입니다. 그런데 2026년부터 소형 폐가전 배출 방식이 크게 달라졌습니다. 이제는 전자제품을 개수 제한 없이 무료로 배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. 이번 위클리어스에서는 ‘소형 폐가전 배출 제도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!
⚙️ 2026년부터 달라진 폐가전 배출 제도
폐전자제품의 올바른 배출 (출처: e순환거버넌스)
2026년부터 소형 폐가전 배출 제도가 크게 바뀌었습니다. 핵심은 무상 수거 대상 확대입니다. 환경부는 ‘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(EPR, 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)’ 적용 범위를 확대했습니다. 이 제도는 생산자에게 제품·포장재의 폐기물 재활용 의무를 부여하고 미이행 시 재활용 비용 이상의 부과금을 부과하는 제도입니다.
기존에는 냉장고, 세탁기, TV 등 50종의 주요 가전제품만 무상 수거 대상이었습니다. 하지만 2026년부터는 산업용 장비나 의료기기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전기·전자제품이 대상이 되었습니다. 즉, 손풍기·이어폰·안마기·보조배터리 같은 소형 가전도 무상 배출할 수 있는 것이죠.
또한 환경부와 지자체는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 수거 서비스(지자체별 홈페이지 확인 가능)도 운영하고 있습니다. 대형 가전뿐 아니라 여러 개의 소형 가전도 함께 배출할 수 있는데요. 이렇게 수거된 제품들은 단순히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재활용 자원으로 다시 활용됩니다. 환경부는 EPR 제도 확대를 통해 금속, 플라스틱 등 자원의 재활용이 늘어나면서 연간 약 2,000억 원 규모의 환경·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
🔧 폐가전은 어떻게 재활용될까?
SR센터의 폐기물 (출처: 서울환경연합)
폐가전제품은 수거된 뒤 폐가전제품 재활용센터(SR센터)로 보내집니다. SR센터에서는 여러 단계를 거쳐 자원을 다시 회수하는데요. 이곳에서는 수거된 폐가전을 분해 → 선별 → 재활용하는 과정을 거칩니다. 서울환경연합의 현장 조사에 따르면 SR센터에 들어온 폐가전의 약 86%는 금속·플라스틱 등 물질 재활용이 되고, 나머지는 SRF(고형 연료)로 활용됩니다. 즉, 센터에 들어온 폐가전의 재활용률은 사실상 100%에 가깝습니다.
특히 전자제품에는 유가금속이라고 불리는 가치 있는 금속이 포함되어 있습니다. 예를 들어 작은 이어폰에도 구리와 금속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. 이런 자원을 회수하면 광산 채굴을 줄이고 에너지 사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. 그래서 폐가전을 ‘도시광산’이라고 부르기도 하죠. 이런 이유로 폐가전 재활용은 단순한 폐기물 처리 문제가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 순환 정책의 중요한 축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.
하지만 재활용보다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. 바로 ‘수리권(right to repair)’입니다. 수리권은 제품을 고쳐서 오래 사용할 권리를 뜻하는데요. 아직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버리기보다 수리하거나 재사용하는 것이 가장 친환경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.
정말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때는 올바른 방법으로 배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서랍 속에 잠들어 있는 오래된 손풍기나 이어폰이 있진 않나요. 그 작은 전자제품은 쓰레기가 아니라, 다시 쓰일 수 있는 자원의 시작일지도 모릅니다.🌿
[소형 가전제품 버리는 방법]
1. 내 지역 찾기 '분리배출 지도' 바로가기(분리배출.kr)
2.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